창립이야기
창립자의기도
역대총장
C.P.S. 내적영성과 덕목

◎ 제 1 부 보혈선교수녀의 내적 영성

- 제 2장 보혈의 샘이신 예수 성심과의 일치

우리 구세주께서는 성녀 Margaret Mary Alacoque에게 찢겨진 상처에서 보혈이 흐르는 심장을 보여 주셨다. 은총이 흘러나오는 성심의 상처라 우리의 피난처가 되고 실로 참된 보혈선교수녀의 사랑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 예수 성심의 사랑이 우리의 사랑이 되어야 하고, 예수 성심의 갈망이 우리의 갈망이 되어야 하고, 예수 성심의 삶이 우리 보혈선교수녀의 삶이 되어야만 한다. 수녀는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성체성사 안에서, 또 제대 상에서 항구하게 바쳐지는 희생 안에서 예수 성심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좋은 선교 수녀는 기도와 철저한 묵상을 통해 제대상의 성체성사 안에서 예수 성심의 영원한 사랑의 신비에 깊이 심취되도록 노력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수녀는 성심의 깊은 정취와 성심의 의향을 좀 더 깊이 알게 될 것이다. 특히 인간 구원을 열렬히 갈망하는 성심의 의향에 따라 수녀의 마음도 함께 움직여야 할 것이다. 이 진정한 갈망이 예수의 영혼을 계속 채워왔고 또 이 진정한 갈망은 예수님의 모든 희생과 어려움 그리고 세상살이에서 오는 고통, 십자가 위에서의 고통스런 죽음까지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바칠 수 있도록 택하게 했다. 성심의 갈망은 화해의 커다란 제물인 죽음에서 멈추지 않는다. 골고타의 십자가 위에서 사랑으로 죽어 가는 구세주는 “목마르다”라고 절규했다. “목마르다”라는 외침은 지금도 감실 안에 있는 성체와 제대 상에서 사제의 손으로 바쳐지는 성체의 사랑이 왜곡되고 그 사랑이 외면당할 때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 성심은 무엇을 목말라 하고 있나? 성심은 성부의 영광을 위해, 인간 영혼의 구원을 위해, 또 멀어져 가는 우리들의 사랑이 되돌아오기를 목말라 할 뿐이다. 누가 성심의 사랑스런 갈망을 채워줄 것인가? 그분의 선택된 신부로서 보혈선교 수녀가 아니라면 주가 그 목을 축여 줄 것인가?
온갖 노력을 다해서 우리의 정배이신 예수 성심의 부르심을 듣고 이해하고 따름으로 그의 사랑에 충실히 보답하자. 이 책의 2부에서는 구세주의 사랑과 목마름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권고할 것이다.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 사랑의 부름을 이해하는 영혼들로서 열렬히 그 사랑에 응답하려고 애쓰는 관대한 영혼들을 당신께로 들어올리소서. 자기 자신만을 지키고 개인의 관심만을 눈앞에 둔 이기적인 개인들을 우리에게서 멀리 있게 하시고, 또 작은 노력에도 움추려 들고 자기에게 맡겨진 영혼을 소홀히 하는 소심하고 편협한 영혼들을 우리에게서 멀리 지켜 주소서. 우리 모두를 당신 사랑의 거룩한 불로 붙여주시고 우리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거룩하고 숭고한 성소에 충실히 인내할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소서.

충북 청원군 현도면 상삼리 164번지 보혈선교수녀원 우편번호 : 363-823
전화 043-260-1638,1640 FAX 043-260-1639 Email:cpsk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