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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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 내적영성과 덕목

◎ 제 2 부 보혈선교 수녀의 네 가지 성덕

- 제 1장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완전히 자신을 내어놓음

선교수녀는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의 구원을 위한 희생이라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려는 굳은 의지가 있어야만 한다. 이렇게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놓는 것은 순수한 성소의 확고한 표징이다. 수도회 입회 때 자신을 하느님께 온전히 내어준 것 같이 수녀는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아버지 같은 자애로운 인도하심에 담대하게 내맡길 것이다. 수녀의 어린이 같은 투신은 개인의 바램이나 본증적인 경향대로 살려고 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끊어버려야만 한다. 수녀는 특히 아래와 같은 사항에 관해서는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내맡기는 훈련을 해야 한다.
가) 수녀가 보내지는 선교지 나 장소에 대해서
나) 수녀가 같이 살아야 하는 장상이나 수녀들에 대해서
다) 수녀 자신에게 주어진 소임에 대해서
가) 선교수녀는 하느님께서 자신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최적임지가 어디인지 가장 잘 알고 계시다는 확신을 늘 가져야 한다. 하느님만이 그 수녀가 어디에서 어떻게 하느님을 위해서 봉사 할 수 있는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 또한 하느님의 뜻에 모든 것을 내맡긴 그 영혼을 위해 세운 계획을 하느님은 아무도 방해하지 못하게 막을 것이다.
나) 하느님은 장상과 가 개인 수녀의 적성이나 욕구를 잘 알고 계신다. 장상들이 자주 바뀜에도 불구하고 수녀들은 최고의 적격자를 장상으로 받을 것이다. 만일 수녀들이 장상의 인간적인 성격에만 연연하지 않고 신앙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본다면 그들을 하느님의 대리자로 보게 된다. 수녀들은 장상의 인도함을 따르므로 하느님 뜻에 자기 자신을 내맡기게 될 것이다. 하느님의 지혜로우신 섭리로 하느님은 그런 수녀들을 항상 수도 가족으로 일치하게 해 주실 것이며, 또 이 성스러운 삶이 요구하는 완덕을 얻는데 상호 도움이 되게 할 것이다.
다) 각 수녀에게 특별한 재주와 능력을 부여해 준 하느님은 그 수녀에게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을 줄 권한이 있으며 하느님은 이 모든 것을 무한한 친절과 사랑으로 배려하신다.
선교사 수녀가 모든 상황에서 하느님 섭리에 전적을 맡긴다면 얼마나 행복한 수녀일 것인가! 수녀가 체험하는 어떤 어려움이든지 수녀는 적절한 장소에서 그것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 밖의 모든 것을 수녀는 평온한 마음으로 하느님과 장상에게 맡겨야 할 것이다. 그의 부모이신 성모 아리아와 성 요셉에게만 순명하신 것이 아니라, 또한 공평하지 못한 재판관과 잔인하게 고문하는 사람들에게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명하셨던 예수 바로 그 정배를 닮으려고 하는 수녀는 거룩한 순명에 자신을 완전히 내맡김으로 그 정배에게 자신의 부드러운 사랑의 값진 봉헌을 드릴 수 있는 것을 행복하게 여길 것이다.
반면에 자신의 자연적 성향과 욕구에 굴복하고 또 자신의 장상을 자신의 뜻에 맞추도록 설득시키려는 수녀는 곧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움을 느낄 것이고 또 불안하고 불행해질 것이다. 그런 수녀는 내면의 참된 평화를 절대로 찾을 수 없는데 그것은 그 수녀가 가는 길이나 하는 행동이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모순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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